- 유혈 주의

🤕__🛖
더보기
모종의 사유로 같이 출장을 갔다가 부상당한 기사님을 부축하게 된 서기관님이라네요
체감상 쌀 두어 가마니의 무게를 짊어진 느낌이라 초반엔 상처가 벌어지지 않게 조심스레 데려가다가
어차피 좀 재우면(고기냐고) 나을 것 같은데? 하며 도중에는 기사님을 질질 끌고 가는 모양새가 되고 맙니다⋯
서기관님의 시야가 핑 돌기 시작했을 무렵, 운좋게 임시거처 비슷한 것을 발견합니다
그렇게 오두막 안으로 들어가 기사님을 던지듯 앉혀놓고는
ㄴ(70도 정도 기울어졌는데 똑바로 앉혀줄 기력도 없어서 방치하고는)
지칠대로 지친 서기관도 그 옆에 쓰러지듯 주저앉습니다
가쁜 숨을 한참 고르다가 미동 없는 기사를 유심히 쳐다보겠죠
죽었나? 그럴 일은 없는데.
코밑에 손가락을 갖다댔지만, 판자벽 틈새로 들이치는 바람과 섞이는 바람에
코를(...) 막아봅니다 "그만⋯⋯."이라는 기사님의 찢어지는 목소리를 듣고는 안심하는 서기관이라네요
𝟅𝟈 : 괜찮으면 이따가 니 발로 걸어.
𐂅 : 그래⋯.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우비그림 : 250911 (0) | 2025.10.27 |
|---|---|
| 우비그림 : 💉 (0) | 2025.10.26 |
| 우비그림 : 🐚 (0) | 2025.10.26 |
| 우비그림 : 🌅 (0) | 2025.10.26 |
| 우비그림 : 🐦⬛🖤 (0) | 2025.10.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