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글 : But WE know us

     

     

     

     



    𐂅가𝟅𝟈과 공범이 되는 이야기
     

     

     

     


     

     

     

     



    영화 헤어질 決心 AU
    플시님(@peulsi13)님께서 작업해주셨습니다

     

     


     

     

     

     




    • 우비헤결AU 설정 관련 : https://jjraincoatvn.tistory.com/94

     

    우비썰 : 헤어질決心AU

    https://youtu.be/1IY_aNHTfqg?feature=shared당신 목소리             연민에 미쳐서 수사를 망쳤지…        (+) 그림관련 부록더보기  📱- 살인 소재- 사심으로 수사망치는 소재 주의(미친형사)

    jjraincoatvn.tistory.com

     

     

      신청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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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범죄에 가깝게 치밀한 수법과 증거인멸을 실현한 비옌이었으나 결정적인 증거를 지우스가 찾게 되고, 사건의 모든 전말을 간파하게 됩니다. 지우스의 완벽한 추리에 결국 비옌은 범행을 자백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지우스는 그동안에 비옌의 곁을 맴돌며 비옌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왜이렇게 망가질 수밖에 없었는지 비옌의 처지에 대해 연민을 느끼고, 비옌과의 약속을 저버린 채 비옌을 홀로 두었다는 것에 자책감을 느낍니다.

     

    사정이 어쨌든 비옌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는 것이 옳은 선택이지만... 이미 망가질대로 망가진 비옌을 잔인하게 짓밟는 것 같다는 생각과 오직 자신만 눈 감아준다면 없는 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지우스는 심히 갈등을 겪습니다.

     

    결국 지우스가 비옌의 앞에서 증거인멸을 도우며 비옌의 범행을 눈감아주겠다고 하는 장면을 보고 싶습니다

     
    (+) 모티브가 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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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헤어질결심 中)-> https://youtu.be/31VdUgq293Q?feature=shared

     

     

     

     

     


     


    🎼 https://youtu.be/isnACAcGd5k?feature=shared

     















     

    (+) 부록(=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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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부분이 좋았는지 다 말하자면 책 한 권 써야 돼서 몇 가지만 추려 보겠습니다•••

    우선 둘은 거진 7년만에(각자 사관학교/유학으로 연락두절) 재회를 하게 되는데요 오랜만에 만난 단짝친구에게 비옌은 "나 무혐의 받으면 밥이라도 먹자."라고 나름 반은 진심이 섞인 농담을 던져 보는데  당시 𐂅는 당황/곤란함이 섞인 반응을 보입니다(널 조사하는 담당형사한테 그런 소리가 나오니) 어차피 𐂅가 모든 걸 알아버렸으니 정말로 의미 없는 우스갯소리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비옌에게 '무혐의 받을 거야.'라고 단언하는 𐂅군… 철저한 증거 인멸에서 나오는 확신이 정말 끔찍하죠(좋은뜻)

     

    아래 부분은 𐂅가 붕괴된 시점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난항을 겪던 수사에 완벽한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동시에 비옌의 삶에도 종말을 안겨 줄 물증을 손에 넣은 𐂅… 군인 시절부터 침착하고 차분한 모습을 높이 평가받았으나 그렇다고 해서 이성적인 인물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비옌은 아버지를 살해했지만 아버지는 비옌의 인생을 짓밟고 망가트렸지요 늘 𐂅에게 있어 중요한 건 사실이 아니라 진실이었습니다 가엾기 짝이 없는 친구를 구렁으로 떠밀 바에야 차라리 공범이 되겠다는 결심으로••• 끝내주는 증거 인멸을 해주시는 형사님이 실존한다네요

     

    >>마음대로 해 이젠 공범이니까<< 저는 여기서 비명을 지르다 끝내 탈진했습니다 원작에서도 물증이 된 폰은 海준의 심장이라고 생각해서… 西래가 소원대로 친절한 형사의 심장을 얻은 것처럼 비옌도 𐂅의 연민과 동정을 얻었지요 사랑 못지 않게 둘의 관계를 단단하게 얽매는 감정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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