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글 : 편린

𐂅가 과거의 𝟅𝟈을 만나는 이야기

저기 있잖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 플시님(@peulsi13)님께서 작업해주셨습니다

- 신청서 및 신청상황

어떤 마법에 휘말려서.... 현재의 지우스가 과거의 비옌을 만나게 됩니다.

황실행사에서 사람들에게 치여 질리는 바람에 황궁의 뒷마당으로 피신을 나온 비옌과 마주친 상황이었으며

잠시 대화를 나누다가 때가 되어 >>헤어지는<< 시점(이야기 시작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지우스는 본인의 정체를 숨기며 비옌의 말동무가 되어주었고, 미래에 대해서도 직/간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만 가야 한다는 지우스에게 비옌은 또 만날 수 있냐는 식으로 물으며 아쉬워하고

지우스는 비옌을 두고 가는 것이 마음에 걸리는 느낌일 것 같습니다

비옌의 정략혼이 결정되기 직전인 15세~16세 정도의 시간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때의 비옌은 어머니와 외가 식구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악하지 못했던 때라

내가 잘하면 가족들에게 인정받고 화목한 가정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있던 시절입니다

아버지와 친밀한 세력(격기사 등등)에게 잘 보이려고 상냥하게 굴기도 하고

가족의 말이면 무조건적으로 따르며 착한 딸을 자처하며 바보처럼 당하던 시절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현재와 달리 좀더 온순하고 여린 성격이 부각됩니다 이때는 희망이 있었던지라 애써 밝은 겉모습을 보일 듯 합니다

Rainc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