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AxE4DcZths?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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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년자 흡연 소재 등이 나옵니다.
항상 학생회 회의할 때마다 묘하게 의견 안 맞고 부딪혀서... 서로 담당일진?인가 싶을 정도로 서로에게 이의 제기를 하신답니다 기싸움을 할 때가 종종(이라고 하지만 사실 자주) 있지만 어차피 하굣길에서 떡꼬치 나눠 드시며 하교하는 모습이 매번 포착된다네요•••
둘이 옆집/소꿉친구라는 설정이 정말 좋아요
아마도 비옌은 아버지의 재혼으로 본가에서 쫓겨나고 어릴 적에 할머니와 함께 지우스군의 옆집으로 이사를 왔을 것 같네요 세상에 대한 불만이 MAX였던 시절이라 저를 슬쩍 쳐다보던 지우스에게 뭘 꼬나보냐고 소리 지르던 게 첫만남이라죠
비옌이 중학교를 졸업할 무렵에는 할머니가 돌아가셨을 것 같죠…… 동시에 특목고 입시를 준비하던 걸 동생들이 가로채버려서 한동안은 제정신을 유지하지 못했을 것 같네요 질 나쁜 무리랑 어울리거나 동네PC방에서 거진 노숙을 하며,, 폐인처럼 지내고 있던 걸 지우스 군이 겨우겨우 데려왔다네요
비옌은 삶에 근심과 스트레스가 쌓일 때마다 담배를 뻑뻑 피우던 어른들을 떠올리고는… 불량친구(?)들이 선물로 건넨 담뱃갑을 뒤적일 것 같네요 한 개피를 어색하게 입에 물고 불을 붙이려는데… 어째 쉽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스치듯 누르면 되던데… 꼴사납게 낑낑대고 있는 비옌의 곁으로 어느 순간 지우스 군이 서 있고,, 비옌은 놀란 기색도 없이 꿋꿋이 라이터 켜기에 집중합니다 지우스 또한 잠자코 지켜보기만 하겠죠
- 안 말려? 웬일이래….
- 네가 피고 싶은 걸 내가 뭘 어쩌겠어.
지우스의 대답과 동시에 담배에 불이 붙고… 비옌이 어색하게 한 모금을 빨아들이는 동시에 커다란 기침과 함께 주저앉아버릴 것 같네요 헛구역질을 할 때까지 기침을 하다가 연기가 많이 메케했는지 양뺨이 흠뻑 젖을 정도로 눈물을 쏟아내는 비옌… 지우스는 그 옆에 쪼그려 앉은 채로 말없이 친구의 등을 쓸어 줍니다 조금 진정이 된 후에는 대뜸 밥은 먹었냐고 물어보신다죠
그렇게 지우스 군이 비옌을 데리고 ×데리아에서 모짜렐라인더버거세트 사 먹였을 것 같아서(고딩용돈으로 상당히 가격대가 있는) 하필이면 용돈날 직전이라 둘 다 버스비가 모자라서 집까지 한참 걸어갔으면 하네요 ^_ㅠ 걸어가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을 것 같은 두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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